우리집 닭들

쎄라마. 세상에서 가장 작은닭 세라마

살그머니 2019. 10. 15. 10:51





세상에서 체구가 가장 작은닭입니다.

제가 키우는 닭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닭입니다.

성계인데 토종병아리 3개월짜리 체구와 비슷합니다.  꽃닭(자보)보다도 작습니다. 알도 작아서 비둘기알보다 조금 크지요.

수탉가슴이 불룩 튀어나온것이 씩씩해보이고 위풍당당하지요.


성격도 모든닭중에서 가장 온순합니다. 다른닭과도 친화력이 강하고 자기들끼리도 여간해서 잘 안싸우고  울음소리도 조용합니다.

합사해서 키워도 서로 잘 지내며 사료도 적게먹고 배변량도 적지요. 털날림도 덜합니다. 

도시옥상이나 베란다에서도 키울수있는 가장 적합한 종입니다.


닭의 색상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지금도 병아리 부화중인데 병아리 부화시켜 키울때마다 이번에는 어떤색상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에 즐겁습니다.

병아리가 태어나면 처음에는 노랑색이고 체구도 엄지손가락만하지요. 얼마나 귀여운지 한참 관찰하며 즐거움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