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닭들

올해 처음 부화된 병아리들과 전기료 절감법

살그머니 2009. 2. 28. 15:46

 

 

올해 처음으로 부화시킨 병아리들입니다.

청리토종닭, 실키오골계, 홍바둑자보, 적자보, 고샤모, 은수남들 입니다.

참고로 육추기 상자에 달아준 전구는 15와트 할로겐 전구입니다. 보통 병아리 육추시에 30와트 이상 백열전구를 달아주는데 물론 따뜻하기는 하겠지만 병아리들이 약해질 가능성도 있고 전기세 많이 들고 백열전구는 너무 와트가 높은것을 달아주면 화재위험도 있습니다. 15와트면 한 20마리 육추상자에 충분합니다. 전구수명도 6개월 이상 사용합니다.

 

 

 

또한 타이머를 구입해서 육추기에 사용해보세요. 저는 약 2주 까지만 육추기의 전구를 계속 켜주고 2주 이상부터는 따뜻한 낮에는 전구가 잠깐만 켜지게 하고  밤에는 간격을 좀 더 긴타임으로 적당한 시간을 조정해주면 전기료 많이 절감됩니다.

타이머가 예전에는 3-4만원했는데 인터넷 구매해보니 개당 11,000원 밖에 안합니다. 육추기가 여러개라면 코드 연결해서  한꺼번에 써도 됩니다. 타이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니까 한번들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