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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사육일지

닭 발목에 링 채우는 쉬운방법

 

저는 닭을 키우면서 한마리 마리마다 일일이 사육일지 기록을 합니다.

그런데 닭을 키우다보면 똑같거나 비슷하게 생긴 닭을 구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제가 예전에 경험이 없을때 사육일지는 써놓긴 했는데 흰머리포리쉬 수1, 암2를 키우다가 병아리를 까서 어느정도 큰후에 암컷 2마리를 추가로 합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구별이 되었는데 어느날부터 암컷 4마리가 구별이 안되는겁니다. 어떤 닭들은 외모상의 특징이 조금씩 달라서 구분이 되지만 그놈들은 다른닭과는 달리 판박이입니다. 그러한 닭들이 여러종 있지요.

먼저 있던 오래된 암컷들이 산란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아야 도태를 시키고 사료를 축안내는데 구별이 안되는겁니다.

언젠가는 카페재래닭과 동천홍 병아리가 섞여버려 다 클때까지 알수가 없어 애를 먹은 경험도 있습니다.

 

그럴때 발목링을 채워주면 좋은데 수입산 외에는 구하기도 어려워 제가 고안해서 쓰고있는 돈안들고 할수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간단합니다. 우리가 흔히쓰는 프라스틱 필기구들 중에서 적당한 탄력이 있는 필기구 뚜껑이나 몸체(너무 딱딱하거나 부드러우면 안됨)를 실톱으로 반지모양으로 자르고 한쪽을 세로로 잘라 닭이나 병아리의 발목크기보다 약간 헐렁하게 하여 벌려서 끼워주면 O.K입니다. 링의 색깔을 기록하여두면 되구요, 한번도 링이 빠진적은 없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그것도 귀찮으신 분들은 철물점이나 전기재료상에 가서 전선결속끈을 사세요. 색갈도 흰색,녹색,노란색,파랑,검정 다양합니다. 결속선으로 묶고 적당히 잘라주면됩니다.

타이가 보통 흰색만 주로 판매하는데 흰색타이 중에 메모를 할수있는 타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네임팬으로 글씨를 써 놓아도 됩니다.

 타이가 보통 흰색만 주로 판매하는데 흰색타이 중에 메모를 할수있는 타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네임팬으로 글씨를 써 놓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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