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앵무입니다.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네요. 이제 8개월된 아직 아성조입니다. 보통 1년은 넘어야 발정을 한다는군요.
원래 앵무류는 자태를 감상하고 개구장이같은 몸짓을 보는 재미이지 울음소리는 당연히 별로이지요.
사자나미, 유리,왕관루티노, 미성앵무 등은 그나마 울음소리가 조금은 덜 시끄럽지만 모란앵무 같은것은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 키우다가 이웃들 민원때문에 문제가 되지요.
처음 앵무류 키우는 분들 명심하시길 --
그나마 미성앵무는 글뜻 그대로 소리가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기대보다는 별루입니다.
몸짓이 많고 장난을 좋아하고 앵무류들 중에서는 특이하게 목욕으로 몸단장도 잘 한답니다.
그래서 장난감을 여러개 넣어주어야 스트레스를 안받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