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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 병아리 사육

메추리 사육 및 암수 구별법

메추리는 키우기가 병아리보다도 수월합니다. 작고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1. 메추리의 특징

   메추리는 꿩종류 중에 가장 작은 조류중에 한종입니다. 현재 야생에서 살아남은 몇종 안

   되는 종입 니다. 

   우리나라에서 보통 키우고 있는 메추리는 일본에서 들어온 종으로 사육에 의하여

   순화가 잘 되어 야생성이 약해져서 키우기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2 .부 화

    메추리 부화는 17-18일만에부화 됩니다. 병아리는 21일인데 부화가 빠르고  체질이

    강하여 폐사율도 낮습니다.

 

3. 메추리 병아리 키우기

    닭병아리처럼 종이상자에 20와트 정도 삼파장전구 켜주고 어린 병아리 배합사료 먹이

    면 됩니다.  병아리와는 달리 봄,여름이면 전구 켜주는것은 20여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4. 메추리 사육

   메추리는 병아리와는 다른점은 꿩이라서 20여일만 지나면 위로 튀어오르는 성질이 있

   어  한번 도망나가면 구석에 숨어버려 잡기가 어려워서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키울때 조심해야 할 점입니다.

 

   한달 정도 경과 후부터는 종이상자보다는 새사육장이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쳐다보는

   즐거움이 있지요

   가로세로 30-40정도 새장에 4-5마리정도는 충분히 사육할 수있습니다.

 

  먹이와 물을 적게먹고 똥도 조금만 배설하기 때문에 병아리처럼 냄새도 안나고 자주 청

  소 안해주어도 됩니다.  사육이 아주 쉽습니다.

  체질도 강하여 백신 등 특별히 약을 안써주어도 잘 죽지도 않습니다. 

  성장 후 먹이는 중병아리사료와 육계전기 사료 섞어주면됩니다. 좁쌀이나 싸레기, 들씨

  풀, 작은 새모이 파는것도 잘 먹습니다.  단, 참깨나 들깨도 먹는데 많이 먹이면 살이 쪄

  서 산란을 안하게 되니 영양식으로 조금만 투여해야합니다.

 

5. 성장 및 산란

  메추리는 생후 40-50일이면 성조가 되어 산란을 시작합니다. 1년에 1마리가 100-150개 

  많으면 200개까지 산란합니다. 만 2년부터는 산란율이 떨어지고 3년이 지나면 산란을 거

  의 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취소성(알품기)성질은 거의 도태되어 자육 포란은 드물게 합니다. 부화는 부화기

  를 써야합니다.   닭 중에서 자보류한테 대리모로 품기는 방법도 있습니다.

 

  처음에 밤톨만하게 부화되어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아파트 같은데서 키워도 새

  나 병아리처럼 털날림도 심하지않고별 문제없이 키울수있어 좋답니다. 메추리 분양가

  도  저렴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고 알받아서 삶아먹는 재미도 쏠쏠하고 사료비도 거의 안

  들어거서 키우기 수월합니다.

 

6. 암,수 구별법

  전문가가 아닌 이상 메추리는 보통 29여일 정도가 지나야 암수 구별이 육안식별이 되기

  시작합니다.

  수컷은 목 아래부터 윗 가슴색이 밤색,갈색,흰색 계통으로 반점이 없습니다.

  반면에 암컷은 둥근반점들이 줄지어 나타납니다.

  약 40-50일 정도 지나 성조가되면 수컷은 또르르르르 하는 울음소리와 함께 발정을 하고

  암컷 위로 올라가서 닭처럼 짧게 교미를 합니다.

  모래나 왕겨, 가는 풀을 넣어 작은 둥지를 만들어주면 되는데 메추리들은 그냥 돌아다니

  면서 바닥 아무데너 산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은 한번 키워보세요. 앙증맞고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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